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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터키, 언론 억압 등 회원가입 기준 미달'


지난달 5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달 5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유럽연합은 터키가 유럽의 민주화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표현과 결사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오늘 (10일) 발표한 ‘터키의 유럽연합 회원 가능성’에 관한 보고서에서, 터키 정부가 유럽연합 가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지만 유럽연합 기준에 반하는 일부 핵심 법률들로 인해 그 같은 관심이 상쇄된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이 같은 근거로 터키 사법부의 독립성 결여와 언론인들에 대한 억압과 위협 등을 꼽았습니다.

유럽연합은 또 터키에서 최근 고조되고 있는 폭력 사태가 끝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군은 최근 몇 개월 간 남동부 쿠르드 반군 지역에 군사력을 집중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주 쿠르드 반군을 모두 소탕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쿠르드노동자당은 터키 정부와의 휴전협정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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