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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총선, 수치 여사 야당 압승 예상


9일 미얀마 양곤에서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운데)가 연설하고 있다.

9일 미얀마 양곤에서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운데)가 연설하고 있다.

미얀마에서 어제 (8일) 실시된 총선거와 관련해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는 자신이 이끄는 야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의 압승을 확신했습니다.

민주주의민족동맹 대변인은 현재까지 개표 결과 약 70%의 선거구에서 승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추세가 공식 결과로 확정될 경우 수치 여사의 민주주의민족동맹은 의회를 장악할 뿐 아니라 대통령직도 차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민주주의민족동맹이 양곤 시 45개 하원 선거구 가운데 개표가 끝난 12개 의석 모두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발표가 나오자 양곤의 민주주의민족동맹 당사 본부 앞에는 1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승리를 확신하며 축하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그러나 지지자들에게 대부분 과거 군사정권 출신인 낙선자들을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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