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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총선, 후보 6천명 난립...여야 격돌


미얀마 총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양곤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 투표를 하고 있다.

미얀마 총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양곤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 투표를 하고 있다.

미얀마에서 오는 8일 지난 2011년 민간정부가 들어선 이후 첫 총선거가 실시됩니다.

의회 상하원 498 개 의석을 놓고 5년 임기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6천여 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총 91개 정당이 등록한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은 현 집권당인 통합단결발전당 (USDP)과 제1야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 (NLD) 중 어느 쪽이 다수 의석을 차지할지 여부입니다.

테인 세인 대통령이 이끄는 통합단결발전당은 집권당으로서의 이점과 군부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민주주의민족동맹은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통합단결발전당은 선거유세 과정에서 지난 5년 간 국정을 운영해 온 경험을 내세우며 체제 안정을 약속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민주주의민족동맹이 지난 2012년 보궐선거에서 44 석 가운데 43 석을 차지한 점을 들어 이번 총선에서 의석 수를 크게 늘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얀마 헌법은 군부에 전체 의석의 25%를 할당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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