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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무기감시기구, 시리아 내전에 맹독성 가스 사용 확인


지난해 4월 맹독성 가스를 마신 시리아 여성이 터키 접경 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산소마스크로 호흡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맹독성 가스를 마신 시리아 여성이 터키 접경 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산소마스크로 호흡하고 있다.

시리아 내전 과정에서 맹독성 겨자가스가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국제기구가 밝혔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화학무기감시기구 (OPCW)의 한 관계자는, 시리아 마레아 지역에서 지난 8월 전투 도중 겨자가스가 사용된 사실을 전문가들이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누가 겨자가스를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화학무기감시기구는 최근 몇 달 간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이 화학무기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해 왔습니다.

국제 의료 자선단체인 국경 없는 의사회도 지난 8월 ISIL이 장악한 이라크 북부 지역에서 화학무기 공격을 받은 일가족 4 명을 치료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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