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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여사 "총선 승리 시, 대통령보다 높아질 것"


미얀마의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5일 미얀마 양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얀마의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5일 미얀마 양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얀마의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는 만일 자신의 정당이 오는 8일 실시되는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자신은 대통령보다 높은 지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오늘 (5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지만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수치 여사는 자녀가 영국 시민권자이며, 해외에서 출생한 배우자나 자녀가 있는 경우 대통령이 될 수 없도록 한 미얀마의 헌법 조항에 따라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수치 여사는 그러나 자신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화해의 정부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이와 함께 선거 관리들이 선거 준비 과정에서 불거진 부정 의혹들에 적절히 대응할 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과거 실시된 두 차례 선거에서 상당수 국민이 유권자 명단에서 누락돼 선관위가 강한 비판을 받았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아직 유권자 명단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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