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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업, 미 국무부에 새 송유관사업 검토 중단 요청


지난 2014년 미국 노스다코타 주 개스코인 시 대형창고에 송유관 사업을 맡은 트랜스캐나다 사의 자재들이 쌓여있다.

지난 2014년 미국 노스다코타 주 개스코인 시 대형창고에 송유관 사업을 맡은 트랜스캐나다 사의 자재들이 쌓여있다.

캐나다에서 미국까지 송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가 미 국무부에 사업신청 검토 작업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캐나다의 에너지 기업인 트랜스캐나다 사는 어제 (2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에게 키스톤 XL 송유관 사업 승인 여부에 대한 검토를 중단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업체 측은 이에 대해 1천900 킬로미터 송유관의 끝 지점이 위치할 미 중서부 네브라스카 주 당국이 송유관에 대한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체 측은 네브라스카 주 당국의 검토 작업이 마무리되기까지 1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총 사업비 80억 달러 규모의 키스톤 XL 송유관 사업은 지난 2008년 트랜스캐나다 사가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이래 국무부의 검토 작업이 진행돼 왔습니다.

이 사업은 그러나 기후변화를 더 악화시킬 것이라며 반대하는 환경론자들과 미국경제에 기여할 것이라는 지지자들 사이에서 첨예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어제 기자들에게 오바마 대통령이 퇴임 전에 키스톤 XL 사업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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