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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시리아 파병 특수부대, 전투 않을 것"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자료사진)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자료사진)

미 백악관은 시리아에 투입된 미군 특수부대가 전투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2일 워싱턴에서 국방전문 매체인 ‘디펜스 원’이 주최하는 회의에서, 특수부대가 시리아 내에서 전투에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즈 부보좌관은 특수부대 파견으로,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과 최전선에서 싸우는 병력의 전투력이 증강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즈 부보좌관은 그러나 미군이 적군을 상대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50명 이내의 소규모 특수부대를 시리아에 파병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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