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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연합 공군 '버질런트 에이스' 훈련 실시


미한 공군 대비태세 유지 훈련의 하나로 '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이 2일 개시된 가운데, 광주 광산구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T-50 공군 훈련기 두대가 연무 속에서 이륙하고 있다.
미한 공군 대비태세 유지 훈련의 하나로 '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이 2일 개시된 가운데, 광주 광산구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T-50 공군 훈련기 두대가 연무 속에서 이륙하고 있다.

미-한 연합 공군의 ‘버질런트 에이스’ 훈련이 오늘 (2일) 한국 광주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는 7일까지 엿새 간 한국 공군작전사령부와 미 7공군사령부가 함께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유사시 위기조치 능력 배양과 전시 지속작전능력 향상, 전시 행동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연합작전 수행능력 검증을 위해 훈련 기간 밤낮으로 작전임무와 비행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버질런트 에이스’ 훈련은 과거 미 7공군의 단독 전투준비태세 연습으로 시행됐지만 지난 2002년부터 미-한 간 합의로 연합훈련으로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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