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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GO 지원 50만 달러 상당 의약품 북한 도착


지난 2011년 9월 미국이 지원하는 수해지원 물자가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자료사진)

지난 2011년 9월 미국이 지원하는 수해지원 물자가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자료사진)

미국의 민간단체가 북한에 지원한 5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구호품이 북한에 도착했습니다. 평양과 평안도, 황해북도 병원과 보건소 등에 제공됩니다. 김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의 민간단체인 아메리케어스 (AmeriCares)가 올 들어 처음으로 북한에 보낸 의약품과 구호품 등이 북한에 도착했습니다.

이 단체의 도나 포스트너 대변인은 28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미화 50만 달러 상당의 지원품 7t이 지난 17일 북한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트너 대변인에 따르면 지원물품은 항생제와 심혈관 관련 의약품, 임산부를 위한 비타민제, 아기용품, 겨울용 모자와 장갑 등으로 평양과 평안도, 황해북도 내 병원과 보건소 6 곳에 전달됩니다.

아메리케어스는 매년 4 차례 북한에 의약품과 의료용품, 위생용품을 지원해 왔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3월과 4월, 6월, 10월에 총 437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이번에 도착한 5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이 처음입니다.

포스트너 대변인은 북한에 추가로 의약품 등 지원품을 보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리케어스는 6.25전쟁 이후 미국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1997년 항공편으로 2천만 달러 상당의 지원물자를 전달하면서 북한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1982년 설립된 이후 1백64 개 나라에 1백20억 달러 이상의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해왔습니다.

VOA 뉴스 김현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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