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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중전회’ 26일 개막…경제개혁안 확정 전망


지난 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국경절 전야제 연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축배하고 있다.
지난 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국경절 전야제 연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축배하고 있다.

중국의 제18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가 오는 26~29일 진행됩니다.

이번 5중전회의 핵심 의제는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에 관한 제13차 5개년 계획’ 등으로, 앞으로 중국이 5년간 추진할 각종 국가발전과 경제개혁 방안이 이 회의에서 확정됩니다.

중국 경기 둔화가 심화돼 올해 중국 정부의 7% 경제성장 목표 달성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의 국가 발전과 경제개혁 방안이 집대성된 계획이 공개되는 것입니다.

주요 외신들은 이번 5중 전회에서 중국 정부가 5년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5% 정도로 낮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시진핑 체제가 대내적으로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IT와 서비스 산업 등 고부가 가치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방안들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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