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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전세계 매년 125만명 교통사고로 사망"


지난 2월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자동차 사고. (자료사진)

지난 2월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자동차 사고. (자료사진)

전세계에서 매년 125만 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오늘 (19일) 연례 교통사고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교통사고는 특히 젊은 층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큰 손실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유럽의 부유한 국가들은 교통사고 사망률이 최저로 떨어졌지만, 아프리카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전 세계 자동차의 54%를 차지한 저개발 국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의 90%를 차지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오토바이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의 23%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위험하며 동남아시아와 서태평양 지역에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분의 1이 오토바이 운전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아울러 보행자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전 세계 교통사고 관련 사망자의 26%, 아프리카의 경우 33%를 차지한다며 이들을 위한 법적 보호장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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