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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제형사재판소 회부에 초강경 대응"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도록 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 결의안이 지난해 12월 18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찬성 116표, 반대 20표, 기권 53표의 압도적인 차이로 가결됐다. 투표가 이뤄지기 직전 유엔 총회 본회의장의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도록 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 결의안이 지난해 12월 18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찬성 116표, 반대 20표, 기권 53표의 압도적인 차이로 가결됐다. 투표가 이뤄지기 직전 유엔 총회 본회의장의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북한은 초강경 대응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국의 조종하에 유럽연합과 일본이 다시 대북 인권결의안 채택을 추진하면서 초안 작성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는 유엔 무대에서 대결을 유도하려는 미국 등의 책동이라며, 단호한 초강경 대응으로 나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또 북한은 최근 EU 인권 담당 전권대표와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을 초청하는 등 최대한의 성의를 보였지만, EU는 전권대표 방문도 취소하면서 결의안 채택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 등 북한 인권문제 관심국은 최근 비공개로 북한 인권 문제와 최고 책임자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한다는 인권결의안 초안 작성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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