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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1천명 신상정보 ISIL 넘긴 해커 기소


미국 수도 워싱턴의 법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수도 워싱턴의 법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법무부가 미군 등 1천여 명의 개인 정보를 해킹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에 넘긴 용의자를 기소했습니다.

법무부는 코소보 출신의 용의자 아르디트 페리지는 코소보해커보안(KHS) 이라는 이름의 해킹단체 지도자라고 밝혔습니다.

이 용의자는 미군과 정부 직원 1천351명의 이름과 이메일 정보, 거주지 주소, 전화번호 등을 해킹해 ISIL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미국 연방수사국과 공조해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그가 이번 해킹 사건과 관련해 시리아에 있는 ISIL 고위 간부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ISIL는 지난 8월 인터넷 사회연결망서비스 ‘트위터’에 해킹한 미국인들의 신상정보를 올린 채 테러 위협을 가했다고 법무부는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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