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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현, 미군기지 건설공사 승인 취소


지난 8월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 총리를 면담한 오나가 다케시 오키나와현 지사가 기자단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8월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 총리를 면담한 오나가 다케시 오키나와현 지사가 기자단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료사진)

일본 오키나와 당국이 미군기지의 현내 이전 공사 승인을 취소했습니다.

오나가 다케시 오키나와현 지사는 오늘(13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3년 이뤄진 매립 승인에 하자가 있다며 취소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나가 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헤노코에 새 기지를 건설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공약을 실현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나가 지사는 지난해 선거에서 미 해군 후텐마 공군기지의 헤노코 이전에 반대한다는 공약을 내걸고 당선됐습니다.

오키나와현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유감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군기지 건설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중앙정부와 오키나와현 사이에 정면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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