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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힐러리 개인 이메일 사용은 실수...안보 문제는 없어"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재직 당시 개인 이메일을 사용한 것은 실수라면서도 국가 안보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1일 방영된 CBS 방송 시사프로그램 ‘60분’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뉴욕 자택에 있는 이메일 서버를 사용한 사실을 좀 더 빨리 공개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직자들이 정보나 개인 자료를 다룰 때 더 민감해야 한다면서도 클린턴 장관에 대한 비판이 공화당에 의해 정치적인 이유로 선동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했습니다.

앞서 클린턴 전 장관은 자신의 재직 기간 동안 기밀로 분류된 정부 자료를 개인 이메일 서버를 통해 받거나 보낸 적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정부 조사 결과 클린턴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 서버에서 기밀 표시가 된 이메일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지난 2012년 발생한 리비아 벵가지 미 영사관 피습사건을 조사 중인 공화당 주도의 미 의회 조사위원회는 이제 조사의 초점을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에 맞추고 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오는 22일 열리는 미 하원 벵가지 사건 조사특별위원회에서 증언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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