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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평양 사령관 "최대 위협은 북한과 김정은"


해리 해리스 미국 신임 태평양사령관 (자료사진)

해리 해리스 미국 신임 태평양사령관 (자료사진)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 사령관은 북한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당면한 최대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사령관은 9일 미국 워싱턴에서 군사전문 기자와 편집인 협회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해리스 사령관은 자신이 매일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위협은 북한으로부터 나온다며 북한이라는 나라와 군사를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는 예측 불가능한 지도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해리스 사령관은 특히 김 위원장은 핵무기와 이를 대륙을 넘겨 운반할 수 있는 수단을 추구하고 있다며 주한미군 2만8천 명과 한국, 일본, 그리고 하와이와 미국 본토에도 매우 실질적인 위협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정은이 행동을 결정할 때에 대비해 강력한 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사령관은 한국과 미국 일본 세 나라는 공통의 가치와 우려를 갖고 있으며 북한이라는 공통의 위협에 직면해있다며 미국이 일본의 역내 군사적 역할 확대를 환영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처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사령관은 미국이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관여하는 것은 중국을 봉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며 미국은 중국 지도자들과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남중국해 분쟁 수역에서 중국이 모래성을 쌓고 있는 것이라며 어느 일방에 의한 군사적 무장화는 외교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리스 사령관은 미군이 남중국해의 인공섬 해역에 진입할 가능성과 관련해 미래의 작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그러나 미군은 필요한 곳 어디서든 항해의 자유를 행사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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