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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부사령관 "북 핵미사일 미 본토 도달 가능"


빌 고트니 미 북부 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사령관

빌 고트니 미 북부 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사령관

북한이 핵미사일로 미국 본토를 공격할 능력이 있다고 미군 고위 지휘관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군은 북한의 핵미사일을 충분히 요격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빌 고트니 미 북부 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사령관은 7일 미국 연구기관인 애틀랜틱 카운슬 연설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능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녹취: 고트니 사령관] "I agree with the intel community that we assess that they have the ability..."

고트니 사령관은 “북한이 핵탄두를 소형화해서 로켓에 실어 미국 본토까지 보낼 수 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평가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사일 방어를 책임진 사람으로서 이러한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고트니 사령관은 그러나 미군이 핵미사일을 충분히 방어할 수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고트니 사령관] "We’re ready for him, and we’re ready 24 hours a day if he should be dumb..."

고트니 사령관은 “김정은이 미국을 공격하는 어리석은 짓을 해도 우리는 24시간 대응할 준비가 됐다”며 북한의 미사일을 격추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트니 사령관은 아울러 미군이 현재 미사일 방어체계를 현대화하는 데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사일 발사 가능성은 한층 효과적으로 포착하기 위해 신형 센서와 레이더를 확보하고 미사일 방어에 드는 비용을 줄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군 고위 지휘관들은 북한이 핵미사일을 미국 본토까지 쏠 수 있다고 거듭 밝혔었습니다.

미군 합참의장 지명자인 조셉 던포드 해병대사령관은 7월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북한이 "미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도 지난 7월 ‘2015 군사전략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북한은 핵무기를 보유한 불법 국가이며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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