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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남부 600밀리 이상 집중 호우 예보


4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렌스 시 도로가 폭우로 범람했다.

4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렌스 시 도로가 폭우로 범람했다.

미국 동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오늘(5일)과 내일 국지성 집중 호우가 예상돼 주 재난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니키 할레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사상 최악의 폭우가 예상된다며 주민들에게 가급적 집에 머물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는 이틀간 최대 6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동부지역을 잇는 95번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학교와 사업장, 주 정부시설들이 폐쇄됐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는 앞서 지난 주말에도 폭우로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따라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정부의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이번 폭우는 그러나 앞서 지난 주말 미 동부 먼 바다로 빠져 나간 허리케인 호아킨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이번 폭우가 대서양으로부터 밀려 온 열대성 습기가 차가운 공기와 만나 빚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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