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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사무용 개인 컴퓨터 해킹...북한 소행 추정


서울 지하철 강남역 입구. (자료사진)

서울 지하철 강남역 입구. (자료사진)

서울의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직원 개인컴퓨터를 관리하는 서버가 지난해 북한 정찰총국으로 추정되는 조직에 해킹 당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7월 하순 업무용 개인컴퓨터 3대에서 부서 업무계획 등 12건의 자료가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서울시 통합 보안관제 선터와 국가정보원에 신고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정원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의 접속 기록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개인컴퓨터 58대가 악성코드에 감염됐고 213대가 접속 피해를 봤으며 개인컴퓨터 관리프로그램 운영서버와 웹진 운영서버가 권한을 상실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정원은 이와 관련해 서울메트로에 대한 해킹이 지난 2013년 3월 방송사와 금융기관 등을 해킹한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뤄져, 같은 사이버 테러 조직인 북한 정찰총국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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