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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수도 외곽 도시 두 곳에서 폭발 사건 , 수십 명 사상


나이지리아 경찰폭탄전담대원들이 사건이 발생한 아부자 외곽 나니야 시 현장에서 조사를 위해 잔해를 수거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경찰폭탄전담대원들이 사건이 발생한 아부자 외곽 나니야 시 현장에서 조사를 위해 잔해를 수거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외곽에서 두 건의 폭발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15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쳤다고 나이지리아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폭발은 2일 밤 아부자 위성 도시인 냐니아와 쿠제에서 일어났습니다.

아직까지 이번 폭발 사건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나선 단체나 개인은 없습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에서 자생된 극단주의테러 단체 보코 하람과 연계된 자들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은 마이두구리 시에서 자살폭탄테러로 적어도 14명이 숨진 데 이어 하룻만에 또다시 발생한 것입니다.

나이지리아 관리들은 마이두구리 시의 한 철도 교차로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사망자 외에도 적어도 39명이 다쳤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군 대변인은 보코 하람이 이 공격을 저질렀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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