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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검찰,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건 수사 개시


25일 독일 울프버그 시의 폭스바겐 공장 앞에서 환경단체 '그린피스' 배기가스 조작 사건을 규탄하고 있다.

25일 독일 울프버그 시의 폭스바겐 공장 앞에서 환경단체 '그린피스' 배기가스 조작 사건을 규탄하고 있다.

프랑스 검찰이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의 차량 배기가스 조작 사건 수사에 공식 착수했습니다.

앞서 미국 조사당국은 폭스바겐 측이 경유 차량들의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 측은 그 뒤 전 세계적으로 1천100만 대의 자사 경유 차량들이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환경 기준을 통과했다며, 해당 차량들은 기준보다 40% 가량 더 많은 오염물질들을 배출한다고 시인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이에 따라 문제의 차량들을 개선하기 위해 730억 달러를 책정했다고 발표했지만 유럽연합은 28개 회원국들에게 각국별로 자체 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미국 환경규제당국은 폭스바겐에 18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와는 별도로 회사를 상대로 한 미국 내 소비자들의 민사 소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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