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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호아킨 바하마 강타…미 동부 해안가 북상 중


1일 바하마 나사우 시 다이아몬드 가게에서 인부들이 초강력 태풍 호아킨에 대비해 건물 앞에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다.

1일 바하마 나사우 시 다이아몬드 가게에서 인부들이 초강력 태풍 호아킨에 대비해 건물 앞에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다.

초강력 허리케인 호아킨이 미국 동부 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카리브해 바하마 제도에 머물고 있는 호아킨은 시속 215킬로미터의 초강풍을 동반한 채 바하마 지역을 관통하며 서서히 북상 중입니다.

이에 따라 바하마 지역에는 최대 3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5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산살바도르와 캣아일랜드, 럼케이 등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호아킨이 세력을 더 확장하면서 내일(3일)이나 모레쯤 미 동부 해안가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동부 지역 주정부들은 침수와 지반붕괴 등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버지니아 주의 노폭 해군기지와 수도 워싱턴,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등 동부 주요 도시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한편 동북부 뉴욕과 뉴저지 주는 3년전 초강력 폭풍 샌디로 120여 명이 숨지고 700억 달러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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