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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시리아 사태 관련 긴급 군사회담 개시


1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1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가 1일 시리아 사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군사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러시아가 30일 시리아에서 공습을 시작한 가운데 양측은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 전투기들과 러시아 전투기 간 우발적 충동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회담은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국방부 국제안보담당 차관보 대행인 엘리사 슬롯킨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30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만난 뒤 “충돌을 피할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긴급 군사 회담을 여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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