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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 포스트 'CIA 요원들, 중국서 철수'


미국 중앙정보국 CIA 건물. (자료사진)

미국 중앙정보국 CIA 건물. (자료사진)

미국 정부가 연방공무원들의 신상정보 대거 유출 사건 뒤 중국에 있던 정보요원들을 철수시켰다고 ‘워싱턴포스트’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29일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미 중앙정보국(CIA)이 중국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정보요원들을 모두 철수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중앙정보국은 그러나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미 연방인사관리처(OPM)는 연방공무원과 그 가족 2천150만 명의 신상정보가 유출됐으며 이 가운데는 560만 명의 지문정보도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이 사건의 배후로 중국을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측이 미국 정보요원들의 신상 파악을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DNI)장은 이번 유출 사건으로 미국의 정보 수집 활동이 심각한 위험에 처했다고 증언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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