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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러시아 공격 대비 나토군 증강 요청


지난 5월 라트비아 군이 러시아와 접경 지역에서 순찰을 돌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5월 라트비아 군이 러시아와 접경 지역에서 순찰을 돌고 있다. (자료사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발틱 국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곳에 지상군을 늘리고 군사 훈련을 확대해야 한다고 라트비아 정부 고위 당국자가 말했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에드가르스 린케빅스 라트비아 외무장관은 29일 뉴욕에서 가진 미국의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더 많은 군대, 더 많은 훈련, 더 많은 가시적인 존재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린케빅스 장관은 또 “진정 필요한 것은 나토 군이 필요한 만큼 오래 주둔하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크림반도가 러시아에 병합되고 동부지역에서 내전이 계속되면서 라트비아를 비롯한 발틱해 연안 국가들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나토는 발틱해 지역에서 러시아의 군사활동 증가에 대항하기 위해 영향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나토는 이와 함께 외세의 공격을 막기 위해 동유럽 전역에 사령부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그러나 발틱 국가들을 공격할 의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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