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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리들 "중국, 탄소 배출 제한 합의"


지난 2013년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의 열 발전소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3년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의 열 발전소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자료사진)

중국이 기후변화의 주범인 탄소 배출 제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25일)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자리에서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중국은 기업들의 연간 탄소 배출 규모를 제한하게 되고 남은 탄소 배출권의 매매가 허용될 전망입니다.

이번 합의는 또 2017년까지 도입되고 특히 오염 발생 빈도가 높은 중국 내 산업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관리들은 이에 대한 자세히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앞서 지난해 11월 오바마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당시 기후변화를 방지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은 앞으로 10년간 탄소 배출량을 28% 수준까지 낮추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중국이 탄소 배출권 거래제도를 시행할 만한 기술적인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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