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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 쿠데타 정권, 일주일 천하로 막 내려


21일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서 시위대가 국기를 들고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고 있다.

21일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서 시위대가 국기를 들고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고 있다.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군이 쿠데타 지도부의 투항을 협상하기 위해 오늘 (22일) 수도 와가두구에 진입했습니다.

육군은 성명에서 유혈충돌 없이 정부 이양을 끝내기 위해 무장병력이 수도에 집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쿠데타를 주도했던 길버트 디엔데레 준장은 어제 성명에서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 (ECOWAS)가 중재한 협상에 따라 자신은 국가 지도자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엔데레 준장은 또 쿠데타 직후 억류했던 미셀 카판도 임시대통령은 무사히 풀려나 프랑스대사관에 머물고 있다며 국가에 사과하고 권력을 민간정부에 넘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아프리카 협상단은 앞서 지난 20일 부르키나파소의 민간정부 회복과 쿠데타 세력 사면을 내용으로 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당초 다음달 11일 실시되려던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는 오는 22일 이전에 다시 결정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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