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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조기총선, 치프라스 전 총리 재신임


20일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전 총리가 이끄는 시리자 당이 조기총선에서 승리한 후 치프라스 전 총리가 지지자들을 향해 연설하고 있다.

20일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전 총리가 이끄는 시리자 당이 조기총선에서 승리한 후 치프라스 전 총리가 지지자들을 향해 연설하고 있다.

그리스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전 총리가 이끄는 급진좌파연합 시리자 당이 어제 (20일) 치러진 조기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치프라스 전 총리는 총리 수락 연설에서 자신의 임기가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며 6년 만에 5번의 선거를 치른 그리스 안정에 새로운 국면을 약속했습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그러면서 오늘날 유럽에서 그리스와 그리스 국민들은 저항과 위엄의 동의어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 같은 투쟁이 4년간 함께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99.5% 가량의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시리자는 35.5%를 득표해 보수 정당인 신민주당의 28.1%를 크게 앞질러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개표가 확정되면 시리자는 145석, 연립정부에 참여했던 독립그리스인당은 10석을 얻어 전체 300석의 절반을 넘기며 다시 연정 구성이 가능해집니다.

치프라스 전 총리는 앞서 집권한 지 7개월 만에 긴축안을 수용한 3차 구제금융안을 체결하면서 이에 반대한 시리자 내 급진파 의원들의 탈당으로 연정이 붕괴됐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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