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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L, 이라크 바그다드 연쇄테러...21명 사망


17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중심가에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의 연쇄폭탄 공격이 있은 후 주민들이 사건 현장 주변을 지나고 있다.

17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중심가에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의 연쇄폭탄 공격이 있은 후 주민들이 사건 현장 주변을 지나고 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이 17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내 중심가에 연쇄 폭탄 공격을 가해 적어도 21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공격은 바그다드 내 시아파 이슬람교도들의 집단 거주 지역인 밥알샤르지와 알와스바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들 지역은 지난 10년간 수니파 무장반군들의 폭탄 공격이 빈번히 발생했던 곳입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경찰과 민간인들로 확인됐습니다.

ISIL은 인터넷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라크는 지난 2011년 미군이 철수한 이래 최악의 위기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ISIL은 지난해 제2의 도시 모술을 장악한 데 이어 안바르 주 대부분 지역을 차지하는 등 이라크 북부와 서부 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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