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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규모 8.3 강진, 수십명 사상


16일 칠레에서 규모 8.3의 지진이 발생한 후 산티아고 주민들이 집 밖으로 대피해 있다.

16일 칠레에서 규모 8.3의 지진이 발생한 후 산티아고 주민들이 집 밖으로 대피해 있다.

남미 국가 칠레에서 규모 8.3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명으로 늘었다고 칠레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6일 수도 산티아고 북쪽으로 5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남미 대륙 반대편인 아르헨티나의 부이노스 아이레스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위력이 컸습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4천200 킬로미터에 달하는 칠레 모든 해안 지역에 3 미터 이상의 높은 파도가 밀려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한때 하와이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가 해제했으며 말레이시아 등 태평양을 연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도 높은 파도 가능성이 예보됐습니다.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16일 저녁 텔레비전 연설에서 지난 2010년 콘셉션 시에 발생한 강진으로 500 명이 숨졌던 참사를 떠올리며 칠레인들 모두가 다시 한번 강력한 재난에 대처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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