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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베트남에 선박 지원 약속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가 15일 일본을 처음 방문한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후 악수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가 15일 일본을 처음 방문한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후 악수하고 있다.

일본이 베트남의 해상력 강화를 위해 선박과 자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5일 일본을 처음 방문한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회담에서 1천억 엔, 미화로 약 8억3천500만 달러를 베트남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와 함께 중고 선박들을 추가로 제공하겠다며, 이로써 베트남의 해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과 베트남은 각각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와 쫑 서기장은 회담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대규모 간척작업을 벌이고 군 전초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긴장을 고조시키고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자,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베트남은 중국의 영유권 주장에 대항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쫑 서기장은 지난 7월에도 미국을 처음 방문해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남중국해 문제를 논의한 바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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