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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폐기해야…위성 발사도 안돼”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 (자료사진)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 (자료사진)

북한이 새 위성 개발을 언급하며 장거리 로켓 시험 발사를 시사한 가운데, 미 국무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폐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위성 발사 역시 국제 규범 위반이라는 단호한 입장입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모든 활동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거듭 지적했습니다.

[녹취: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 “There are multiple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that require North Korea to suspend all activities related to their ballistic missile program and reestablish moratorium on missile launches, stop conducting any launches using ballistic missile technology, and abandon its ballistic missile program in a 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manner.”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날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장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복수의 유엔 결의에 따라 “미사일 발사를 유예하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발사도 중지하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해야 한다”는 겁니다.

커비 대변인은 특히 위성발사가 국가과학기술 발전계획에 따르는 평화적 사업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하면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위성 발사도 유엔 결의에 명백히 위배된다”고 단언했습니다.

[녹취: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 “So any satellite launch using ballistic missile technology will be a clear violation of those resolutions.”

커비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이 발표한 발사 계획의 시기나 그들의 어떠한 도발적 행위에 대해서도 추측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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