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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당국 "태국 폭탄 테러 용의자 3명 체포"


9일 태국 방콕에서 에라완 사원 폭탄 공격 용의자 유수프 미에라일리가 현장 검증을 하고 있다.

9일 태국 방콕에서 에라완 사원 폭탄 공격 용의자 유수프 미에라일리가 현장 검증을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당국이 태국 방콕 폭탄 테러 사건 용의자 3명을 체포했습니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오늘(14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달 방콕 힌두교 사원 폭탄 테러에 연루된 말레이시아인 2명과 파키스탄인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부 바카르 청장은 그러나 이들이 조사과정에 협조할 것으로 본다며 태국으로 신병을 인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사와 관련해 태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아부 바카르 청장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태국 경찰은 폭탄 테러의 유력한 용의자로 3명을 체포하고 이들 가운데 1명이 폭발 직전 사건 현장 근처에서 다른 남성에게 가방을 건넨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언론들은 태국 당국이 지난 7월 중국을 탈출한 위구르족 100여 명을 중국으로 송환했던 것과 이번 사건이 연관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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