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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전 국무장관, 개인 이메일 사용 '실수' 인정


지난 7일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AP 통신과 인터뷰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7일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AP 통신과 인터뷰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재임 시절 사적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한 것은 실수였다며 사과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어제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개인용 이메일 사용이 허용됐어도 공식 이메일 계정을 가져야 했다며 이같이 말하고, 이번 일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어 이번 사태가 최대한 투명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지금까지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로 꼽혔던 자신의 지지도가 계속 떨어지면서 선거본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조차 우려가 제기된 뒤 나온 것입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하루 전인 지난 7일 미국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는 개인 이메일 사용에 문제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었습니다.

한편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자신의 개인 이메일 계정을 통해 주고 받았던 5만5천 쪽 분량의 문서들을 당국에 전달했으며, 국무부는 지난주 이들 가운데 150 건이 나중에 기밀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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