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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7.7% 폭등...법인세 인하 발표 호재


9일 일본 도쿄의 안보회사 건물에 증시 현황을 보여주는 전광판이 걸려있다. 9일 일본의 니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7.7% 폭등한 채 장을 마쳤다.

9일 일본 도쿄의 안보회사 건물에 증시 현황을 보여주는 전광판이 걸려있다. 9일 일본의 니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7.7% 폭등한 채 장을 마쳤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법인세율 인하를 약속한 뒤 일본 증시가 거의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일본의 니케이지수는 오늘 (9일) 어제 종가에 비해 7.7%가 폭등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10월 이래 하루 상승 폭으로는 최대치입니다.

아시아 지역의 다른 주요 증시들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홍콩의 항셍지수는 4%,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2.8%, 중국 상하이지수는 2.3% 각각 올랐습니다.

이날 상승세는 아베 일본 총리가 내년에 일본 기업들의 법인세율을 인하하겠다고 약속한 것이 투자자들을 고무시킨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법인세율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또 미국 증시가 전날 연중 2번째 상승 폭을 기록한 것도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세계 증시는 지난 몇 달 간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폭락과 반등을 반복해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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