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대통령 사임 과테말라 선거 진행


선거 벽보로 뒤덮인 과테말라 시내 (자료사진)

선거 벽보로 뒤덮인 과테말라 시내 (자료사진)

지난주 과테말라의 오토 페레스 몰리나 대통령이 부패 추문으로 사임한 가운데 6일 과테말라에서 선거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과 4일 몰리나 대통령이 과테말라시에 있는 대법원 청사에 출두할 때 시위대 수백 명이 선거가 미뤄지는 것에 항의하며 시위하기도 했습니다.

6일 선거에서는 내년에 4년 임기를 시작하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그리고 시장을 뽑습니다. 새 대통령이 나올 때까지 알레한드로 말도나도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대행합니다.

페레스 몰리나 대통령은 법정에서 자신이 결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몰리나 대통령은 수입 관세를 면제해 주는 대가로 80만 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페레스 몰리나 대통령이 물러났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 수천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시민들은 지난 몇 달간 대통령이 물러날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페레스 몰리나 대통령은 부패 척결을 내세우며 지난 2011년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