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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독일 난민 입국 허용 결정 - 난민 독일 도착


헝가리를 출발해 5일 오스트리아 빈 역 앞에 도착한 수많은 난민들이 길게 서 있다.

헝가리를 출발해 5일 오스트리아 빈 역 앞에 도착한 수많은 난민들이 길게 서 있다.

오스트리아와 독일 정부가 헝가리로부터 버스나 도보, 또는 기차로 오고 있는 난민들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베르너 파이만 오스트리아 총리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논의한 후 오스트리아와 독일은 난민들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또 헝가리와의 접경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상 상황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헝가리 당국은 그러나 더 이상 오스트리아 국경까지 버스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서 헝가리로 온 난민 수천 명은 독일 등 서유럽으로 가는 기차에 타기 위해 부다페스트역에 모였지만, 헝가리 정부의 통제로 탈 수 없게 되자 걸어서 오스트리아와 독일까지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헝가리 정부는 이들이 오스트리아 국경까지 갈 수 있도록 버스를 지원했지만 이는 단발성 조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난민을 가득 실은 열차가 5일 독일에 도착했습니다.

이들 수천 명의 난민은 5일 헝가리에서 오스트리아 국경까지 버스로 도착한 지 몇시간 만에 다시 열차를 타고 독일에 입국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회원국들은 현재 유례 없는 난민 유입을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외교문제대표는 유럽연합이 일치단결해서 효과적으로 이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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