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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마약단속국, 불법 스테로이드 제조 90명 검거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법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법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법무부는 미국 내 20개 주에서 불법 스테로이드제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90여 명을 체포하고 16개 지하 비밀시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마약단속국 (DEA)의 약품 전담 ‘사이버 주스’팀은 이번 단속으로 636 킬로그램의 스테로이드 가루와 8천200 리터의 천연 스테로이드 주사 용액, 그리고 200만여 달러의 현금 등을 압수했습니다.

특히 서부 애리조나 주에서만 4개 지하 비밀시설과 15만 정의 스테로이드 알약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지하 비밀시설에서 천연 스테로이드 가루와 기름 등을 혼합해 스테로이드 약품을 만들어 시중에 공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약단속국은 성명에서 불법약품 제조업자들은 통상 인터넷을 통해 중국의 화공업체들이나 비밀시설에서 약품 제조에 필요한 원료 등을 입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약단속국은 국제유럽경찰과 세계반도핑기구 등과 협력해 불법 스테로이드제 퇴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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