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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오스트리아 난민 사고, 인류에 대한 공격”


8월 30일 로마 교황청에서 청중들에게 답례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자료사진)

8월 30일 로마 교황청에서 청중들에게 답례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자료사진)

로마 가톨릭의 지도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이민자 71명이 냉동 트럭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개탄하면서 이 사건이 전체 인류에 대한 공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교황은 30일 우리 자신이 신의 자비에 맡겨진 존재라면서 이런 범죄를 효율적으로 막기 위해 협력하라고 세계 지도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한편 헝가리 정부는 이민자들의 죽음과 관련해 인신매매 혐의로 5번째 용의자인 한 불가리아인을 체포했습니다. 이미 불가리아인 3명과 아프가니스탄인 1명이 같은 혐의로 사로잡혔습니다.

이민자 수천 명이 유럽으로 몰려드는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독일의 고위급 관리들이 이민자들이 처음 기착지로 삼는 그리스와 이탈리아에서 올해 말까지 이들을 적절하게 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세 나라 내무장관들은 이민자들의 지문을 확보하고 이들을 등록해서 이민자 가운데 난민으로 보호받아야 할 사람들을 신속하게 가려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누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처벌과 폭력을 피하려고 고향을 떠난 이민자들을 프랑스가 환영한다고 밝히고 난민 자격을 부여할 사람들을 빨리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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