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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다음달 7일 이산가족 실무접촉 개최 동의


북한이 29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내달 7일 판문점에서 갖자는 남측 제안에 동의했다. 북한은 이런 내용의 전통문을 이날 오후 1시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남측에 전달했다. 이날 오후 서울 대한적십자사 남북교류팀에서 직원들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북한이 29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내달 7일 판문점에서 갖자는 남측 제안에 동의했다. 북한은 이런 내용의 전통문을 이날 오후 1시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남측에 전달했다. 이날 오후 서울 대한적십자사 남북교류팀에서 직원들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북한이 다음달 7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는 한국의 제안에 동의했습니다.

북한은 이런 내용을 담은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강수린 위원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오늘(29일) 오후 1시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남측에 전달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적십자 실무접촉과 관련해 제기되는 제반 문제들은 앞으로 판문점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 28일 적십자 실무접촉을 제안하는 김성주 총재 명의의 통지문을 북측 강 위원장 앞으로 보냈었습니다.

남북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판문점에서 열린 고위급 접촉에서 한국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고, 이후에도 상봉 행사를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한국의 제안에 하루 만에 동의하면서, 앞으로 이산가족 상봉이 빠르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실무접촉이 원만하게 진행될 경우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추석을 지나 10월 중순 쯤 이뤄질 전망이며, 박근혜 정부 들어 두 번째로, 지난해 2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열리는 겁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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