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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 전쟁 공포에 도망.사재기" 거짓 보도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제3 야전군 사령부를 방문해 한국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제3 야전군 사령부를 방문해 한국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남북 고위 당국자들이 판문점에서 2차 접촉을 재개한 가운데 북한은 언론매체를 동원해 한국에 대한 허위 사실을 퍼뜨리며 선전공세를 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23일 "괴뢰군 사병들이 병영을 탈주하는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며 청년들은 괴뢰군 입대를 기피해 다른 나라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선전했습니다.

이어 "이로 인해 외국행 비행기표 가격이 본가격의 10배 이상 뛰어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주장을 퍼뜨리면서 한국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선전전을 전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또 "남조선 주민들 속에서 전쟁 공포증이 만연해 라면, 음료수를 사서 저장해놓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인천의 한 백화점에서는 주민들이 식료품을 무더기로 사가면서 백화점 안이 난장판으로 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에도 70%를 외자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 경제가 회생불능의 참혹한 파괴를 당하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면서 실제 종합주가지수가 50% 이상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북한 포격 도발 이후 한국 대형 마트의 생필품 매출 현황을 보면 평소와 다름 없거나 오히려 조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사재기 현상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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