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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이란 자체 핵 사찰 권한 부여' 논란


이란 부셰르 시 인근의 핵 발전소. (자료사진)

이란 부셰르 시 인근의 핵 발전소. (자료사진)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이란 핵 사찰을 이란 당국에 맡기기로 이란 측과 합의했다는 내용의 문건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AP 통신’은 IAEA와 이란이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비밀합의를 하고 이란 핵 협상에 참여해 온 서방 6개국이 이 합의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특히 이 비밀합의에 따르면 이란은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아 온 파르친 핵 시설에 자체 사찰단과 장비를 파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파르친 핵 시설에 대한 국제 사찰에 줄곧 반대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IAEA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문건에 대해 언급할 게 없다면서, 미국 정부는 IAEA와 이란의 어떠한 합의에도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또 IAEA는 궁극적으로 이란의 과거 핵 개발 의혹을 철저히 규명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양측의 어떤 합의도 서방 6개국이 지지하거나 거부할 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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