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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합의안, 미 의회서 무산되지 않을 것'


미 공화당 소속 미치 매코널 상원의원. (자료사진)

미 공화당 소속 미치 매코널 상원의원.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한 이란 핵 합의가 미 의회에서 무산되지 않을 것이라고 공화당 상원의원이 밝혔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미치 매코널 상원 대표은 이란 핵합의와 관련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미 의회는 상하 양원을 모두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이 이란 핵 합의에 반대하고 있어 부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력화할 수 있는 3분의 2 이상의 의원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의회가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력화 하려면 민주당에서 상원 13명, 하원 44명이 공화당에 가세해야 합니다.

하지만 민주당 상원 46명 가운데 이미 절반인 23명이 지지 의사를 밝혔고, 하원에서도 50여명이 찬성한 반면, 반대 의사를 밝힌 의원은 1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상원 중진인 찰스 슈머 의원에 이어 로버트 메넨데스 의원도 반대를 선언하는 등 일부 반발 기류가 나타나고 있지만 대세에 큰 지장이 없다는 분석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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