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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무진 교수] DMZ 지뢰 도발 관련 북한 주장과 의도


지난 10일 서울 국방부에서 군 관계자가 북한이 비무장지대(DMZ)에 매설한 살상용 목함지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국방부에서 군 관계자가 북한이 비무장지대(DMZ)에 매설한 살상용 목함지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북한은 이달 초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도발 사건에 대한 한국 군 당국의 발표를 ‘날조’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의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무진 교수를 연결해 이 같은 북한 당국의 주장 내용과 의도를 살펴보겠습니다.


문) 북한 당국은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 사건에 대한 한국 군 당국의 발표를 반박했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를 일일이 거론할 여유는 없지만, 지뢰는 자기 측 방어구역에 설치하는 것이 군사 상식인데 남측 초소 앞에 설치했다는 것은 의도적인 모략이라는 북한 측의 주장, 어떻게 보십니까?

문) 북한 당국은 또 폭발 사건 당시의 상황이 찍힌 열영상 감시장비 (TOD)의 영상은 한국 군이 스스로 연출한 상황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장면을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문) 북한 당국은 한국 군 당국의 발표가 있은 지 나흘 만에야 한국 측의 발표는 허위라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북측의 반응이 이렇게 늦은 것은 무엇 때문이었겠습니까?

문) 그런데, 북측이 지뢰 폭발 사건의 책임을 전면 부인하고 나선 것은 어느 정도 예견된 측면도 있지 않았습니까?

문) 최근 한국 군 당국의 발표는 ‘남측의 모략극’이라는 북한 당국의 주장이 알려지자, 인터넷 공간에서는 이에 동조하는 일부 발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뢰 폭발 사건이 ‘남남갈등’의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문) 이달은 광복절 70주년 기념식과 미국과 한국의 연합군사훈련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 군이 지뢰 폭발 사건을 일으킨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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