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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 톈진 폭발사고 원인 규명 주력


중국 톈진의 물류창고에서 수차례 폭발이 발생한 가운데 13일 사고 현장에 불길이 치솟고 있다.

중국 톈진의 물류창고에서 수차례 폭발이 발생한 가운데 13일 사고 현장에 불길이 치솟고 있다.

중국 당국은 그제 (12일) 톈진에서 발생한 2 건의 대형 폭발 원인을 계속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폭발이 일어난 물류창고 안에 어떤 위험물질들이 보관돼 있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관리들은 이번 사고로 소방관 21명을 포함해 56 명이 숨지고 700여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자 가운데 33 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대원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실종자 규모가 제대로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어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 곳곳에는 오늘 오전까지도 일부 잔불들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현장에 중국 군 핵과 생화학 전문가들과 국제원자력기구 (IAEA) 베이징 사무소 인력이 파견됐지만 위험 요소들이 많아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초기 대응팀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특히 소방대원들의 죽음은 숭고한 희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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