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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7월 산유량 3년만에 최고치...유가 50달러 붕괴


바레인 사키르의 유전. (자료사진)

바레인 사키르의 유전. (자료사진)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7월 산유량이 3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OPEC은 11일 보고서에서 지난달 12개 회원국의 하루 산유량이 3천150만 배럴에 달해 2012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핵협상 타결로 원유 시장 복귀를 앞둔 이란은 꾸준한 원유 생산량 증가로 7월 하루 산유량이 286만 배럴에 달했습니다.

또 이라크도 최근 재정난을 극복하고자 산유량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하루 산유량이 410만 배럴로 집계됐습니다.

OPEC은 또 중국, 콜롬비아, 러시아, 미국 등 비회원국들의 내년 산유량이 하루 5천77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 중질유 (WTI) 가격은 배럴당 43달러 8센트로 마감하며 2009년 2월 이후 6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런던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북해산 브렌트유의 9월 인도분 가격도 배럴당 49달러 19센트를 기록하며 다시 50달러선이 붕괴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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