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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기구, 태국 법원 불경죄 중형 선고 비판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지지자들이 그의 초상화를 들고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지지자들이 그의 초상화를 들고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자료사진)

태국에서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다 수감된 모든 사람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유엔 인권기구가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오늘 (11일) 발표한 성명에서 태국 국왕 모독죄로 그처럼 중형이 선고된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앞서 태국 군사법원은 지난 주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 ‘페이스북’에 특정 글을 올린 남녀 2명이 불경죄에 해당한다며 각각 징역 30년과 28년을 선고했습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태국 정부에 관련 법을 국제 인권기준에 맞도록 수정할 것을 촉구하고, 이 법을 공공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억제하는데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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