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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전 세계 핵무기 금지 촉구


프란치스코 교황 (자료사진)

프란치스코 교황 (자료사진)

교황이 핵무기 투하 70주년을 맞아 메세지를 발표했습니다.

일본 나가사키 원폭 투하 70주년을 맞아 로마 가톨릭의 지도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에서 핵무기를 금지하자고 9일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직전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렸습니다.

교황은 1945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폭에 대한 기억이 핵무기를 제거할 것을 여전히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70년 전 비극이 여전히 공포와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과학기술의 업적이 잘못 쓰이면 인간의 힘이 끝을 모를 파괴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상징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이 사건이 인류가 전쟁을 거부하고 핵무기와 대량파괴무기를 금지할 것을 촉구하는 영원한 경고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9일 원폭 투하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나가사키시에서는 종이 울리고 시민 수만 명이 원폭 희생자들을 추념하며 몇 분간 묵념했습니다. 70년 전 나가사키에서는 원폭으로 약 7만4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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