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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이란 핵 합의, 핵무기 보유 차단"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 워싱턴 DC 아메리칸 대학에서 이란 핵 합의를 지지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 워싱턴 DC 아메리칸 대학에서 이란 핵 합의를 지지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근 타결된 이란 핵 합의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최상의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5일 워싱턴 DC에 소재한 아메리칸 대학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번 핵 합의는 “매우 훌륭한 합의”라며,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모든 길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이란 핵 합의는 "이란과 미국 뿐 아니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중동 지역,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이로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핵 합의에 회의적인 의원들에게 다음 달 열릴 표결에서 이 합의를 승인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연설을 한 아메리칸대학은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속에 존 F케네디 전 대통령이 과거 핵무기 감축을 촉구하는 연설을 했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현재 미 의회는 이란 핵합의를 승인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란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6개국은 지난달 이란 핵개발 중단과 경제제재를 맞바꾸는 이란 핵 합의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란 핵 합의는 이란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사찰을 받는 대신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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