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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규모 홍수 피해...국제사회 지원 요청


2일 미얀마 북서부 칼라이 마을이 홍수로 침수되었다.
2일 미얀마 북서부 칼라이 마을이 홍수로 침수되었다.

미얀마 정부가 최근 발생한 대규모 홍수 피해에 따른 국제사회의 긴급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미얀마 북부와 서부 지역에는 벌써 몇 주째 집중호우가 이어져 여러 건의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46명이 숨지고 20만여 명이 각종 피해를 입었습니다.

홍수로 인해 또 도로와 교량을 파손시키고 마얀마 곳곳에 통신이 두절되고 전기도 끊겼습니다.

미얀마 당국은 이에 따라 피해가 큰 락하인과 친, 사가잉, 마그와이 등 4개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당국은 또 이번 홍수 피해가 인구밀집지역인 남부지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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